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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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 달라진' 스펙트럼, 무대서 제대로 내려놓고 '스펙트럼' 확장 할까 [종합]

기사입력 2019.04.29 14:55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그룹 스펙트럼이 컴백했다.

스펙트럼(민재, 동규, 재한, 화랑, 빌런, 은준)의 세 번째 앨범 'Refreshing time(리프레싱 타임)'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됐다.

이날 화랑은 이번 앨범에 대해 "'리프레싱 타임' 앨범은 이름처럼 '생기를 되찾자'는 의미를 담은 앨범이다. 지금까지의 매력과 달리 굉장히 귀엽고 상큼한 매력을 보여드리기 위해 많이 준비하고 노력했다"고 전했다.

이어 화랑은 1집과 2집 때와 달리 콘셉트적으로 180도 변화를 준 이유에 대해 밝혔다. 그는 "지금까지 강렬하고 멋있는 모습만 보여드렸다면 스펙트럼을 넓히고자 내려놓고 재미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변화를 줬다"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스펙트럼은 커다란 변화를 주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을까. 빌런은 "우리가 처음 도전해보는 콘셉트라 많이 난감하기도 했다. 어떻게 하면 이 곡을 살릴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우리끼리 파티홀 같은 곳에서 음악을 틀어놓고 파티인 것처럼 정신없이 놀았다. 그렇게 익숙해지려고 노력했다"고 털어놨다.

이들은 "이번에는 내려놓고 망가지고 즐기는 콘셉트다. 우린 망가지길 원하는 그룹이다"고 입을 모아 말하기도.

스펙트럼은 앞으로의 활동계획에 대해 "스펙트럼이라는 팀 이름에 걸맞게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다양한 음악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스펙트럼의 세 번째 앨범 'Refreshing Time'은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타이틀곡 'AFTERPARTY(애프터파티)'는 힙합 장르와 EDM, 뭄바톤이 어우러진 넘버로 청량감 있는 사운드와 감성적인 멜로디가 돋보인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박지영 기자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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