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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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주방' 청하X사쿠라, 프로듀스 선후배의 훈훈한 만남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4.29 01:36 / 기사수정 2019.04.29 09:26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아이오아이 출신 청하와 아이즈원 소속 사쿠라가 선후배 간 훈훈한 케미를 보였다.

28일 방송된 올리브 '모두의 주방'에는 청하와 이루마가 출연했다.

이날 청하는 엽기떡볶이 소스와 닭볶음탕을 조합한 떡볶음탕을 선보였다. 이루마는 영국 유학시절 먹었던 피시 앤드 칩스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한 피시 앤드 포테이토를 선보였다.

모든 요리가 완성될 때쯤 사쿠라가 늦게 주방에 합류했다. 사쿠라가 등장하자 청하는 바로 "오늘 1위"라며 음악방송 1위를 축하했다. 청하는 "노래 너무 좋다. 뮤직비디오도 너무 예쁘다"라며 사쿠라에게 덕담을 건넸다.

본격적인 식사가 이어지고 강호동은 "청하가 진짜 직계 선배다"라며 두 사람의 인연을 언급했다. 이에 청하는 "되게 응원 많이 했다. 오늘 못 보고 가는 줄 알고 아쉬울 뻔했다"고 팬심을 드러냈다. 사쿠라 역시 "아이즈원 멤버들도 다 팬이다. 연습실에서 맨날 이야기한다"고 전했다.

청하는 "감사하다"고 화답했고 사쿠라는 청하의 '벌써 12시' 무대를 간단하게 선보였다. 이에 광희의 제안으로 청하와 사쿠라의 '벌써 12시' 합동 무대가 펼쳐졌다. 사쿠라는 최대한 안무를 선보였고 청하는 사쿠라를 위해 몰입해서 무대를 선보였다.


강호동은 "아이오아이가 얼마나 했냐. 다시 완전체로 만난 적이 있냐"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청하는 "1년밖에 못했다"며 "완전체로 사적으로는 만난 적은 아쉽게도 없다. 그래도 너무 감사하게 '프로듀스 48'을 할 때 완전체로 찍은 적이 있다"고 답했다.

청하는 "그때 빼고는 다들 스케줄이 너무 바쁘다. 시간을 맞추기가 너무 어렵다. 3년 정도 됐는데 아직도 없다"고 현실적인 어려움을 토로했다..

청하는 자신과 같은 그리움을 겪을 사쿠라에게 "일본 멤버도 있으니 나보다 더 어려울 것 같다"며 "그래서 지금을 소중히 지금처럼 하면 좋겠다. 너무 좋은 것 같다"고 덕담을 건넸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올리브 방송화면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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