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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즐베이커 여전한 부진…KIA 구단 "교체 결정된 바 없다"

기사입력 2019.04.28 14:08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고척, 채정연 기자] KIA 타이거즈 외국인 타자 제레미 해즐베이커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올 시즌 KIA 유니폼을 입은 해즐베이커는 1군 11경기에서 1할4푼6리의 타율과 2홈런 5타점을 기록한 후 부진으로 말소됐다. 퓨처스리그 성적도 좋지 못하다. 11경기에 나섰으나 1할7푼4리의 타율과 1홈런 3타점에 그치고 있다.

김기태 감독은 28일 경기에 앞서 "해즐베이커가 2군에서 1홈런을 때렸다고 하지만 아직 1군에 올릴 상태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대체 자원으로 콜업된 이창진도 23경기에서 3할2푼3리의 타율을 기록하며 선전 중이다. 굳이 해즐베이커를 찾을 이유가 없다. 김 감독은 "광주로 돌아가 다시 살피겠다"고 덧붙였다.

이런 상황에서 KIA 구단은 미국으로 스카우터를 파견했다. 구단 측은 "매년 4,5월에 스카우트를 보내왔다. 타자 쪽도 살피겠지만 아직 교체가 결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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