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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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한' 트로이 시반, 만원 관객에 감동 "잊을 수 없는 밤 될 것"

기사입력 2019.04.27 19:36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트로이 시반의 첫 단독 내한 콘서트가 개최됐다.

27일 오후 7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돔(체조경기장)에서 트로이 시반의 첫 단독 내한 콘서트가 개최됐다. 이날 콘서트에는 1만 5,000명의 관객이 객석과 스탠딩 석을 모두 매진시켰다. 

트로이 시반은 무대가 아닌 객석 한가운데서 깜짝 등장하며 'Seventeen'으로 콘서트의 포문을 열었다.객석을 가득 채운 관객들은 첫 곡부터 '떼창'을 함께하며 그의 첫 단독 내한 공연을 환영했다. 트로이 시반도 첫곡 부터 관객의 호응을 유도하는 등 적극적으로 한국 팬들과 호흡했다. 이어 트로이 시반은 'Bloom'과 'Plum'을 연이어 선보였고 관객들은 곡을 따라부르며 화답했다.

세 곡을 마친 트로이 시반은 "Oh, my god. Thank you so much. I love you. "라고 시작부터 뜨거운 반응을 보여준 팬들을 향해 인사했다. 이어 트로이 시반은 "오늘은 절대 잊을 수 없는 밤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뜨거운 공연을 예고했다.

특히 "지난 번에 한국에 왔을 때 페스티벌에 참여했었다"며 "그 이후로 사람들에게 그 때의 기억을 최고로 환상적(crazy)이었다고 말하고 다녔다"며 지난 공연을 회상하기도 했다.

인사를 마친 트로이 시반은 'Heavon'으로 감성적인 면모를 보여준 데 이어 'Fools'와 'Lucky Strike'를 선보이며 다시 분위기를 달궜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라이브네이션 코리아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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