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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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광장' 딕펑스가 뽐낸 유쾌한 매력 #조정치 #이용진 #일본 데뷔 [종합]

기사입력 2019.04.26 13:50 / 기사수정 2019.04.26 13:53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딕펑스가 남다른 절친 케미로 유쾌한 매력을 선사했다.

26일 방송된 KBS Cool FM '이수지의 가요광장'에는 딕펑스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재흥은 자신의 다이어트 비법을 전했다. 이수지는 김재흥에게 "살이 빠지셨다더니 나보다 더 체구가 작다"고 감탄했다. 김재흥은 "군대에서 살이 빠졌는데 그걸 계기로 굳히기에 들어갔다. 빼는 것도 중요하지만 유지하는 게 정말 중요하다. 물도 많이 마시고 그래야 한다"고 전했다. 이에 이수지는 "그럼 살 빼기 위해서는 군대 가라는 거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딕펑스는 군대에 비슷한 시기에 입대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수지는 "다들 비슷한 시기에 입대했다. 일부러 그런 거냐"고 물었고, 딕펑스는 "의도하지 않았다. 다들 동갑이라 영장이 비슷한 시기에 나왔다. 그래서 그냥 다 같이 가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수지는 "혼자 행사할까 봐 발목 잡으려고 같이 간 줄 알았다"고 말했고, 김재흥은 "그런 것도 있다"라며 "제가 제일 먼저 군대 갔는데 저 빼고 행사를 하더라. 근데 다행히 한두 달 차이로 다들 영장이 나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딕펑스는 조정치와 컬래버를 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이수지가 "조정치 씨랑 컬래버 곡을 내셨더라"고 운을 떼자, 딕펑스는 "그렇게 됐다. 딕펑스 이름으로 곡이 나오긴 했지만 이 곡이 작곡가 심현보 씨의 프로젝트 곡이다. 그래서 심현보 씨가 '기타는 조정치 씨가 해줄 거다'라고 말해서 함께 작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수지는 "조정치 씨와는 의도치 않게 컬래버를 했지만, 정말 컬래버를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은 누구냐"고 물었고, 딕펑스는 "일단 저희끼리 합을 맞춰봐야 한다. 저희 끼리도 잘 맞지 않는다. 심지어 멤버들끼리 얼굴도 보기 힘들다"고 말해 이수지를 폭소케 했다.

김현우는 이용진과의 닮은꼴에 대해 입을 열었다. 한 청취자는 "김현우 씨 이용진 씨와 장우혁 씨 섞어놓은 것 같다"고 말했고, 김현우는 "이용진 씨는 저도 그렇게 생각한다. 너무 닮아서 깜짝 놀랄 때가 있다"고 공감했다. 이에 김재흥은 "이용진 씨가 요즘 TV에 자주 나오는데, 이용진 씨 볼 때마다 놀란다"고 덧붙였다. 김현우는 "저도 깜짝 놀라는데 다른 분들은 어떻겠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딕펑스는 일본 데뷔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도 했다. 이수지는 "딕펑스가 일본에 간다고 하더라"고 말했고, 김태현은 "쇼케이스를 위해 간다. 일본에서 활동하려는 계획이 있어서 그것 때문에 공연을 먼저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현우는 "계속 생각만 하고 있었다"며 "주변에서 '일본 활동도 어울릴 것 같다'는 말을 많이 해주셔서 도전하게 됐다"고 계기를 전했다.

딕펑스는 지난 15일 신곡 '아무튼 치얼스'를 발표했다.

'이수지의 가요광장'은 매주 월~일요일 낮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Cool FM 보이는 라디오

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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