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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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사생활' 박민영♥김재욱, 서로에 설렘→홈마 박민영, 정체 발각 [종합]

기사입력 2019.04.24 22:51 / 기사수정 2019.04.24 22:54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그녀의 사생활' 박민영과 김재욱이 서로에게 설렘을 느끼기 시작했다.  

24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그녀의 사생활' 5회에서는 성덕미(박민영 분)와 라이언 골드(김재욱 분)의 가짜 연애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신디(김보라)는 성덕미, 라이언 골드의 사이를 의심해 채움 미술관의 인턴으로 입사했다. 이에 성덕미는 미술관 동료들에게 관장 라이언과 사귄다고 고백했다.

성덕미는 라이언에게 "새로운 인턴이 내 사진을 인터넷에 올린 사생팬이다"라며 "그날 차시안(정제원) 집 앞에서 나를 찍는 걸 봤다"라고 밝혔다. 이에 라이언은 "김효진(예명 신디)은 전임 관장 딸이다. 인턴이 아니더라도 계속 회사를 다니게 할 생각일 것"이라고 말했다.

신디는 성덕미와 라이언에게 "근무시간이라서 그런가 두 분 눈에 달달함이 하나도 없다"라고 말하며 둘 사이를 의심했다. 이후 SNS 계정까지 만들어 두 사람의 일거수일투족을 올렸다.

한편 차시안(정제원)은 라이언의 집에 불쑥 찾아와 술 주정을 부렸던 지난 일을 사과했다. 이어 라이언과 성덕미의 연애를 언급하며 자신의 홈마인 '시안은 나의 길'은 파파라치 사진을 올려줄 사람이 아니라고 말했다.

이후 라이언은 파파라치 사진을 다시 살펴보며 "분명 그 사진은 안 보냈는데"라고 말했다. 홈마 성덕미는 라이언이 보내지 않은 사진을 올린 것. 이에 라이언은 '시안은 나의 길'에 의문을 갖기 시작했다.

성덕미는 신디의 의심을 피하기 위해 라이언의 출장 길을 따라갔다. 가던 중에 차가 고장이 났고, 이에 두 사람은 비를 맞게 됐다. 노 작가의 집에 도착해서는 라이언이 성덕미의 엉킨 머리를 풀어주며 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다음날, 먼저 눈을 뜬 성덕미는 자신의 옆에 누워있는 라이언을 보고 깜짝 놀랐다. 라이언이 깨려 하자 다시 자는 척을 했고, 눈을 뜬 라이언 역시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이며 자리를 피했다.

이후 두 사람은 노 작가의 숨겨진 사연을 듣게 됐다. 성덕미는 노 작가와 라이언이 멀리서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기 시작했고, 웃고 있는 라이언을 보며 함께 웃었다.

방송 말미에는 '시안은 나의 길'이 성덕미라고 의심하던 라이언이 SNS을 통해 확신을 갖는 모습이 그려졌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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