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류필립이 밝힌 #미나♥ #가수컴백 #2세계획 [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비디오스타' 류필립이 솔직 입담을 뽐냈다.

23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잘 키운 아들딸 특집, 어머님이 누구니' 편으로 꾸며져 조혜련, 김경란, 정애연, 박슬기, 류필립이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날 류필립은 최근 근황부터 아내 미나에 대한 애정, 2세 계획까지 솔직하게 고백했다. "나는 '비디오스타'의 아들이라고 해도 과한 표현이 아니다. 지난 출연 이후부터 일이 너무 잘 풀렸다. 고정 프로그램이 생기고 연기를 준비하고 있는데 보여줄 수 있는 자리가 생겼다"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류필립은 "미나 같은 사람이라면 다음 생에도 다시 만날 거다"라고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출연진들은 두 사람의 애정행각을 제보하며 웃음을 안겼다.

김경란은 "연극 프로필 촬영 현장에서 류필립, 미나 부부를 처음 봤다. 주차장에 미나 언니가 잠시 차를 빼러 다녀왔는데 류필립이 머리를 쓰다듬어주더라. 그때 너무 충격을 받았다"라고 일화를 전했다. 이에 정애연은 "류필립, 미나 부부 옆에만 있어도 이런 느낌을 그냥 받는다"라고 덧붙였다. 



또 류필립은 가수로서의 컴백 소식을 알려 모두를 놀라게 했다. "4인조 보컬 그룹 '소리얼'로 가수 활동을 했었는데 잘 안되고 나서 음악의 꿈을 포기했다"라며 "그런데 이번에 4인조 보컬 그룹 '엄브렐라'로 다시 컴백하게 됐다. 음악으로 그늘이 되어주고 힐링이 되어줄 수 있는 의미를 담았다. 곧 두세 달 안에 나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류필립은 2세에 대한 고민도 털어놨다. "세월이 흐르고 있어서 빨리 2세를 준비해야 하는데 부담은 주고 싶지 않다. 미나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더라. 그래서 오히려 역효과가 나는 것 같다"라며 "내가 미나에게 '나를 믿어라. 그래도 내가 남들보다는 우월하지 않냐'라고 말했다. 내 정자수가 유별나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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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