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감독 안소니 루소, 조 루소)이 대한민국 영화 역사상 최초로 사전 예매량 200만 장을 돌파하는 흥행 신기록을 세웠다.
23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이날 오후(1시 기준) 실시간 예매율 202만1336명, 96.9%의 기록을 나타냈다.
앞서 역대 최고 사전 예매량, 최고 예매율을 모두 경신한 가운데, 역대 최초로 개봉 전 사전 예매량이 무려 200만 장을 넘은 것은 사상초유다. 특히 이는 동시기 기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의 2배에 가까운 수치다.
이미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개봉 전주 100만 사전 예매량 돌파에 이어 지난 19일 역대 최고 사전 예매량, 22일 역대 최고 예매율 기록에 이어 다시 한번 흥행 신기록을 추가했다.
이로써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중 페이즈3의 마무리를 알림과 함께 흥행 신기록까지 세우며 열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영화. 24일 IMAX, 4DX, MX, Super Plex G, Super S, Super 4D 등 다양한 포맷으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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