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경찰이 마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박유천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23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오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박유천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검찰에 접수했다.
박유천은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와의 마약 혐의로 세 차례 소환조사를 받았다. 그는 경찰 출석 전 기자회견을 열고 마약 혐의를 부인한 바 있다. 이번주 중으로 황하나와 대질조사도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유천은 황하나와 올해 초 필로폰을 구매해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16일 오전부터 박유천의 신체와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마약 간이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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