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4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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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 됐습니다"…'세젤예' 김소연, 홍종현 고백에 선 그었다

기사입력 2019.04.20 20:28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김소연이 홍종현에게 선을 그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17회에서는 강미리(김소연 분)가 한태주(홍종현)에게 거리를 두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태주는 강미리가 회의 도중 전인숙(최명길)과 신경전을 벌였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한태주는 강미리가 사무실로 돌아오자 결재를 핑계로 부장실에 들어갔고, 강미리는 "내가 한태주 씨한테 결재할 게 있나요?"라며 쏘아붙였다.

한태주는 "괜찮으신 겁니까? 얘기 들었습니다. 오늘 회의실에서 있었던 일"이라며 물었고, 강미리는 "이것 봐요 한태주 씨. 밥 몇 번 같이 먹었다고 착각하는 거 같은데 나 당신 상사거든. 상사가 임원 회의에서 무슨 일 있든 사원이 이렇게까지 들어와서 간섭할 일은 아니라고 보는데"라며 독설했다.

특히 한태주는 "간섭하는 게 아니라 걱정하는 겁니다"라며 애틋함을 드러냈고, 강미리는 "한태주 씨가 왜요. 왜 내 걱정을 하는데요"라며 발끈했다.

한태주는 "그냥 걱정이 좀 됐습니다"라며 털어놨고, 강미리는 "남 걱정하지 말고 자기 맡은 일이나 열심히 하세요. 빨리 승진하고 싶어서 아부하는 게 아니라면 말이에요"라며 선을 그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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