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이슈' 한예슬vs김희원, 전쟁은 시작됐다…주진모 보호 [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빅이슈' 한예슬이 김희원에게 주진모를 건들지 말라고 부탁했다.

1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빅이슈'에서는 지수현(한예슬 분)을 협박하는 조형준(김희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우진(차순배)은 조형준에게 받은 검사장 사진으로 검사장을 협박하려고 했다. 하지만 검사장은 차우진이 사진을 꺼낸 순간 사진 앵글 밖에 있는 사람들이 차우진을 가만두지 않을 거라고 했고, 차우진은 무릎을 꿇을 수밖에 없었다.

차우진에게서 풀려난 지수현은 한석주(주진모)와의 키스를 떠올리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하지만 '귀찮게 하려는 거 아니다. 잘 지낸단 답장이나 달라'는 한석주에게 연락은 하지 않았다. 지수현은 서영미(박선미)에게 편집장 자리를 물려주겠다고 밝혔다. 

서영미는 거절했고, 이를 전해 들은 조형준은 지수현을 찾아와 과거 얘기를 꺼내며 협박했다. 조형준은 '내게 등을 보이면 너도 한석주도 죽어'라고 생각했고, 지수현은 '오늘을 후회하게 될 거야'라고 밝혔다.

그러던 중 선데이통신은 여자 아이돌을 불법 촬영하는 남자 아이돌의 모습을 포착하려 했다. 이들의 '황금폰'도 목표였다. 하지만 유튜버 백발마녀가 이들을 방해했고, 한석주는 백발마녀를 쫓다가 누군가가 미는 바람에 2층에서 추락했다.

지수현은 조형준에게 "한석주는 건드리지 마세요"라고 부탁했다. 조형준은 지수현이 꼬리를 내렸다고 생각했지만, 백발마녀를 돕는 사람이 지수현이었다.

조형준과의 전쟁을 시작한 지수현. 전쟁의 끝은 어디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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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