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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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프레디 머큐리는?… 뮤지컬 '위윌락유' 오디션 개최

기사입력 2019.04.18 13:55 / 기사수정 2019.04.18 14:04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한국의 프레디 머큐리와 퀸의 멤버들은 누가 될까.

‘퀸(Queen)’의 명곡들을 새롭게 즐길 수 있는 뮤지컬 ‘위윌락유(We will rock you)’가 함께 할 배우들을 모집한다. 앙상블 뿐 아니라 주‧조연까지 배역 오디션을 진행한다.

뮤지컬 ‘위윌락유’는 퀸의 명곡들로 이루어진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24곡의 퀸의 명곡을 한 무대에서 들을 수 있다. 엠에스콘텐츠 그룹은 앞서 영국의 '퀸' 측, 월드와이드 판권을 소유한 미국T사 등과 함께 오랜 시간의 협의를 통해 한국에서의 라이선스 권한을 4년간 취득했다고 밝혔다.

‘위윌락유’는 사회 부적응자들의 음악적 반란과 그것을 통제하려는 세력의 갈등을 독특한 분위기로 담아낸 작품이다. '퀸'의 히트곡들에 영국 인기 작가 벤 엘튼이 직접 시나리오를 붙였다. 사회문제를 위트 있고 재치 있게 꼬집어내는 벤 엘튼만의 작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미래 세계를 표현하는 줄거리로 사이버 세상을 반영한 의상 스타일과 멀티스크린을 이용한다. 화려하고 웅장한 공연이 될 거라는 설명이다.

‘위윌락유’ 측은 "쉴 새 없이 노래가 이어지는 뮤지컬이므로, 무엇보다 가창력과 곡의 소화력이 중요하고, 퀸의 분위기를 잘 살릴 수 있는 배우가 공개 오디션을 통해 퀸의 멤버로 재탄생될 수 있다"고 말했다.

뮤지컬 '위윌락유' 공개 오디션은 29일부터 5월 2일까지 진행된다. 원서 접수는 17일부터 25일 PM 8시까지 이메일로 접수 받는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위윌락유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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