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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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사제' 김남길, 눈앞에서 전성우 잃나…김민재 폭주 [종합]

기사입력 2019.04.13 23:11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열혈사제' 김민재가 김남길이 보는 앞에서 전성우를 폭행했다.

13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 36회에서는 오열하는 김해일(김남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석태(김형묵), 이중권(김민재)은 김해일, 구대영(김성균), 박경선(이하늬), 서승아(금새록), 황철범(고준), 김훈석(이제연), 장룡(음문석)을 금고에 가두었다. 산소가 점점 부족해지면서 이들은 호흡이 가빠졌지만, 그때 금고를 노린 고자예프(김원해)가 벽을 뚫고 나타났다.

고자예프 덕분에 탈출한 김해일은 이중권에게 연락해 "너, 내가 그 돈 찾으러 간다"라고 경고했다. 강석태는 모두 폭로하겠다는 남석구를 정신병원에 집어넣었고, 구청장 정동자(정영주)는 아들로 협박했다.

검찰 복도에서 마주친 강석태와 박경선. 강석태는 "해봐. 안 바뀌어. 절대 안 바뀌어"라고 했지만, 박경선은 "우리 둘 다 아웃되기 전에 해야 할 일이 있다. 이영준 죽음의 진실, 아시죠? 그게 이번 레이스의 끝이다. 설사 안 바뀌더라도"라고 응수했다.


박경선은 정동자가 변호사를 거부한단 말에 아들로 협박받고 있단 걸 직감했다. 한성규(전성우)는 황철범이 보낸 변호사인 척 정동자에게 접근, 뛰어난 연기력으로 정동자의 자백을 받아냈다. 정동자는 구담구 카르텔, 매각교뿐만 아니라 윗선까지 모두 고백했다.

그런 가운데 황철범은 김해일에게 손을 잡자고 제안했다. 김해일이 거절하자 황철범은 이영준(정동환) 신부 죽음의 진실을 알려주겠다고 했고, 공조는 시작됐다. 하지만 황철범은 김해일, 박경선이 뒤로 정동자를 만났단 사실에 "내가 갚아주겠다"라고 밝혔다.

김해일, 구대영은 이중권이 있는 위치를 찾아냈다. 김해일은 직접 이중권 부하를 상대하는 대신 쏭삭(안창환)에게 재대결할 기회를 줬고, 쏭삭은 복수에 성공했다. 또한 이영준에 대해 위증했던 증인들은 거짓말이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중권과 부하들은 경찰 폭행 후 도주했다. 이들은 김해일이 보는 앞에서 한성규를 폭행했고, 김해일에게 "지금부터 일어나는 일들은 모두 너 때문이야"라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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