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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최애곡 소개→응원법…"하트 수 6억 감사" [V라이브 종합]

기사입력 2019.04.13 01:10 / 기사수정 2019.04.13 01:10

한정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들이 컴백만큼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13일 방송된 V라이브 'BTS 꿀FM 06.13 : Comeback Special'에는 방탄소년단이 등장했다.

이날 슈가는 멤버들에게 컴백 소감을 부탁했다. 제이홉은 "또 하나의 앨범이 나왔다. 열심히 작업했다. 곧 있을 퍼포먼스도 기대해달라"고 전했고, 지민은 "사실 아미가 매번 기대해줘서 빨리 나오고 싶었다. 이렇게 새로운 음악을 갖고 만나서 설레고 기쁘다"고 이야기 했다. V는 "아미와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려고 왔다. 짧지만 예쁜 추억을 만들고 싶다", 진은 "컴백할 때마다 좋은 앨범을 들고 나와 기쁘다. 좋은 곡을 만들어주는 멤버들에게 정말 감사하다", RM은 "드디어 컴백을 하게 됐다. 너무 기쁘고, 앨범 만드느라 고생했는데 수고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컴백을 맞이한 방탄소년단은 미니 6집 수록곡에 대해 소개했다.RM은 'Intro : Persona'에 대해 "내가 4년 반만에 인트로를 맡았다"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V는 '소우주(Mikrokosmos)'를 "한 번도 선보인 적 없는 독특한 리듬이다. 아미들과 노래를 즐길 수 있는 곡"이라고 이야기 했다. 멤버들은 가수 Ed Sheeran(에드시런)이 선물한 'Make It Right'에는 "믿듣 조합 아니냐. 굉장히 명곡을 줬다"며 고마운 마음을 마음껏 뽐냈다.

정국은 앨범 수록곡 'Jamais Vu'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이 노래는 지민이 형, 제이홉 형, 그리고 내가 새로운 유닛으로 한 번 해본 곡"이라며 "'Jamais Vu'가 프랑스어로 '미시감'이다. 이 단어의 반댓말이 뭔 줄 아냐"고 멤버들에게 물었다. 이를 듣던 진은 "데자뷰(dejavu)?"라고 답했고, 정국은 맞다며 진을 칭찬했다. 이에 진은 "역시 인서울은 다르다"며 자신을 칭찬하며, 환호했다. 제이홉은 'Jamais Vu'를 굉장히 많이 수정했다며 "랩을 5번 정도 수정했다. 많이 수정한 곡"이라고 전했다.

멤버들은 각자 제일 좋아하는 노래를 꼽았다. RM은 자신이 만든 'Intro : Persona'을 언급하니 "랩이 너무 많다"는 제이홉의 말에 "노래가 2분 58초인데 아마 20초 빼고 다 랩일 것. 랩이 너무 많긴 하다"고 웃음을 터트렸다. 진은 'Dionysus'를, 정국은 '소우주(Mikrokosmos)', 지민은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Feat. Halsey)'를 뽑았다.

특히 정국은 "소우주는 뭔가 사람을 뭔가 뒤바뀌게 한다"고 말했고, 지민은 "난 타이틀이 너무 좋다. 안그래도 팬분들이 '지민이를 위한 시'라는 별명을 붙여주셨다"고 수줍은 모습을 보였다. 이를 듣던 정국은 "지민이 형 태몽도 작은 고추 아니냐"며 재치있는 입담으로 멤버들을 빵 터트렸다.

멤버들은 단어를 보고 노래 가사와 제목을 유추하는 게임을 시작했다. 진, RM, 제이홉과 V,지민, 정국으로 팀을 나눴고, 제시어를 보고 10초 만에 정답을 적어야 하는 멤버들은 재빠른 손놀림으로 정답을 적었다.

방탄소년단은 직접 응원법을 하며 세상 발랄함으로 아미들에게 흥을 선물했다. 슈가는 "아직 라이브가 끝나지 않았지만, 하트 수가 6억, 조회수 750만,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며 멤버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12일 'MAP OF THE SOUL : PERSONA' 앨범을 발매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V앱 방송화면

한정원 기자 jeongwon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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