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영애17' 이승준, 상사 절친 정보석 마음 사로잡기 위해 '고군분투'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7' 이승준이 정보석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고군분투를 펼쳤다. 

12일 방송된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7' 10회에서는 회사에서 자신의 입지를 다지기 위한 이승준(이승준 분)의 노력이 그려졌다.  

이날 육아휴직으로 회사에서 입지가 위태로워진 이승준은 그동안 유치한 신경전을 펼치던 정보석이 회사 상사의 절친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좌절했다. 이어 정보석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정보석의 군대 후임 윤서현에게 정보를 얻었다.

윤서현과 정보석이 함께 간 고깃집으로 달려갔지만, 정보석은 급한 성격 탓에 고기를 20분 만에 다 먹어 자리를 옮겼다. 2차, 3차에서도 이승준이 도착하기도 전에 자리를 옮겨 이승준을 당황케 했다. 

"정사장님을 잘 만나고 왔냐"는 이영애의 물음에 이승준은 "만나지도 못했다. 어찌나 빨리 자리를 옮기는지 한 시간 만에 3차까지 끝나고 벌써 집에 가는 길이라더라. 정 사장님하고 친해져야 하는데 어떡하냐"라며 속상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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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