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가수 심신이 가출 후 아버지께 걸린 이유를 밝혔다.
12일 방송된 KBS 1TV 'TV는 사랑을 싣고'에는 고교밴드 선배를 찾아나선 심신이 등장했다.
이날 심신은 밴드부를 함께 하던 손창섭, 김영록을 만났다. 이에 두 사람은 심신에게 "아직도 궁금하다. 35년이 지났으니까 물어보자. 아버지가 널 데리러 온 날, 네가 말한 거 아니냐"며 진실을 요구했다.
이를 듣던 심신은 "나도 잘 모르겠다"며 발뺌하다 "사실 대천 주변에 할머니 댁이 있었다. 된장찌개가 너무 먹고 싶더라. 혼자서 간 적 있다"며 "할머니가 말씀하신 것 같다"고 이야기 했다. 김용만은 "이제야 모든게 다 풀린다"며 폭소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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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원 기자 jeongwon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