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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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타운' 유리 "이순재·신구, 늘 3~40분 먼저 연습실 와있어" 감탄

기사입력 2019.04.11 11:47 / 기사수정 2019.04.11 11:47

한정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배우 유리가 신구와 이순재가 시간 약속을 칼같이 지킨다고 전했다.

11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속 코너 '씨네 초대석'에는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의 신구, 유리가 등장했다.

이날 박선영은 "이순재, 채수빈과 더블 캐스팅이라던데 연습도 같이 하냐"고 물었다. 신구는 "다 같이 한다. 4명의 사람들이랑 번갈아가면서. 모두 호흡이 완벽히 맞아야 하기 때문에"라고 답했다.

유리는 "난 처음 해봐서 너무 신선하고 신기했다. 근데 더 신기했던 건 이순재, 신구 선생님이 나보다 먼저 일찍 와계셨다. 3~40분 먼저 늘 도착해계신다"며 "그래서 한 번은 50분 전에 왔는데, 그때도 계셨다. 시간 약속을 철저히 지키신다"고 감탄했다.

신구는 "늙은이라서 시간이 남아 돈다"며 농담을 하다가도 "놀랄 일이 아니다. 이게 직업이고 프로라 당연한 일. 유리도 시간 잘 지킨다"고 이야기 했다.

한편, '앙리할아버지와 나'는 까칠한 성격의 고집불통 앙리 할아버지(신구, 이순재 분)와 꿈을 찾아 방황하는 대학생 콘스탄스(유리, 채수빈)가 서로의 인생에서 특별한 존재가 돼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5월 12일까지 공연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보이는 라디오

한정원 기자 jeongwon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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