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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프리즈너' 남궁민 vs 김병철 시소게임...미스터리 려운 실종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4.11 06:30 / 기사수정 2019.04.11 00:59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남궁민과 김병철이 시소게임을 벌였다.

10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 13, 14회에서는 나이제(남궁민 분)가 선민식(김병철)을 검찰 타깃으로 만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선민식은 자신도 못한 김석우(이주승)의 구속 집행정지를 나이제가 받아내려고 하자 한소금(권나라)을 이용했다. 그 과정에서 한소금이 김석우에게 공격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거의 다 왔던 김석우의 구속 집행정지가 실패로 돌아가면서 나이제는 난감한 상황에 처했다. 정의식(장현성)이 나이제를 주시하고 있었다. 나이제가 허위진단서를 이용해 오정희(김정난)와 김석우를 빼내려 한 사실을 입증하고자 했다.

선민식은 자신의 계획대로 나이제가 김석우의 구속 집행정지를 받아내지 못한 채 검찰 조사까지 받게 되자 이재준(최원영)에게 접촉했다. 앞서 이재준은 선민식을 버리고 나이제를 택한 바 있다.

선민식은 이재준에게 위기에 처한 나이제의 상황을 알려줬다. 이재준은 결국 나이제에서 다시 선민식으로 틀기로 결정했다.

나이제는 수세에 몰리는 듯했으나 선민식을 잡기 위한 큰 그림을 드러내며 반격을 진행했다. 나이제를 돕기 위해 복혜수(이민영), 오정희(김정난), 김상춘(강신일)도 함께했다.

나이제는 자신을 잡으려는 정의식을 향해 허위진단서를 끊어준 의사들부터 확인해 보라는 애기를 했다. 그동안 선민식이 의료과장으로 있던 서서울 교도소에서 형 집행정지를 신청하면 진단서를 내준 의사들이었다.

정의식은 그제야 허위진단서에 관련된 진짜 배후가 나이제가 아니라 선민식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나이제는 정의식에게 선민식의 약 불법 반출 정보까지 흘렸다. 이에 검찰의 타깃은 나이제에서 선민식으로 바뀌게 됐다.



나이제와 한빛(려운)의 3년 전 이야기는 한빛의 실종사건에 대한 미스터리함을 증폭시켰다. 당시 한빛은 특별사동으로 이동한 뒤 선민식이 주입하는 약 때문에 괴로워했다.

한빛은 나이제에게 "나 나가면 죽는다"고 하더니 "그 사람 진짜 무서운 사람이다"라고 했다. 자신이 잘못되면 정민재 의원을 찾아가달라는 부탁도 했다. 한빛은 그 전에 나이제에게 태강그룹에 대해 잘 아는지 물어본 적도 있었다.

한빛의 실종에 대해 누나인 한소금 외에도 관심 있는 사람이 있었다. 태강그룹의 이재준(최원영) 본부장이었다. 이재준은 그룹 승계가 이뤄지기 전 사라진 한빛을 반드시 찾고자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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