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 2010년 탁상용 캘린더 배포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세마 스포츠마케팅은 30일, 골프지존 신지애(21, 미래에셋 자산운용)가 한 해 동안 많은 성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 위해서 2010년 탁상용 캘린더를 제작,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 캘린더에는 신지애가 직접 쓴 새해 인사말을 비롯해, 아버지 신제섭 씨가 경기 중 딸의 모습을 직접 찍은 사진이 곁들여져 있다.

또한, 골프 팬들을 위해 2010년 LPGA 경기 일정과 장소, 상금 등 간략한 대회 개요까지 실어 정보성과 실용성까지 더했다.

특히, 신지애 캘린더는 판매 목적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고 팬 카페(http://cafe.naver.com/allbirdie.cafe)를 통해 회원들의 자발적인 자선 모금 행사로 진행해 희망자에 한해 배포될 예정이다. 지난 팬 미팅에 이어, 이번 캘린더로 모인 성금과 신지애 선수의 기부금을 더해 전액 불우이웃돕기에 사용될 예정이다. (성금 5천 원, 배송료 2천5백 원)

신지애는 "늘 제 곁에서 힘이 되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에게 정말 감사해서, 조금이나마 성원에 보답하고자 준비했는데, 더 좋은 일로 쓰인다니 기쁘고 뿌듯하다. 2010년에도 더 좋은 모습과 성적으로 보답하겠으니 많은 응원 부탁한다" 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 = 신지애 (C) 세마스포츠마케팅 제공]

조영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