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살림남2' 최민환이 삐쳐있던 장인을 한 방에 풀어준 특급 대처를 공개한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최민환 가족이 처가 집들이에 참석한 이야기가 그려진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최민환의 장인과 장모는 새롭게 이사한 집에서 집들이를 열었다. 민환 부부와 재율이는 물론이고 이제껏 한번도 공개되지 않은 율희의 이모들까지 참석했다. 이모들은 첫 등장부터 심상치 않은 포스를 보였다.
이모들은 고생 끝에 좋은 집으로 이사한 장인에게 "기특하다"고 격려하는가 싶더니, 곧 사위인 민환 앞에서 장인의 흑역사를 공개해 진땀을 빼게 했다. 이모들의 계속되는 '팩트폭격'에 장인은 부끄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결국 장인은 자리를 피해 도망까지 갔다.
이 가운데 민환은 이모들이 돌아간 후 장인의 삐친 마음을 풀어주기 위해 특급대처를 해 가정의 평화를 되찾았다. 현명한 사위 민환의 특급대처는 방송으로 확인할 수 있다.
'살림남2'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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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