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주, '열여덟의 순간' 출연 확정…옹성우X김향기와 호흡 [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배우 정영주가 '열여덟의 순간' 출연을 확정 지었다.

소속사 카라멜이엔티 측은 8일 "배우 정영주가 JTBC 새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에 출연한다"고 전했다.

'열여덟의 순간'은 위태롭고 미숙한 'Pre-청춘'들의 세상을 있는 그대로 들여다보는 감성 청춘물이다. 사소한 일에도 감정의 소용돌이에 휘말리는 열여덟, 누구에게나 스쳐 지나갔을 법한 순간을 현실적이고 깊숙하게 담아내 풋풋한 감성을 자극하고 진한 공감을 선사한다.

정영주는 극 중 휘영(신승호 분)의 엄마로 분한다. 정영주는 휘영의 엄마 역을 통해 겉으로는 부유한 집안의 세상 부러울 것 없는 완벽한 사모님이지만, 실상은 그 완벽함을 유지하기 위해 아픔을 품고 있는 엄마의 모습을 보여준다.

정영주는 최근 드라마와 예능을 종횡무진 오가며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드라마 '열혈사제', '부암동 복수자들', '나의 아저씨',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등에서 다양한 역할을 통해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또한 예능 '오늘도 배우다'를 통해 최신 문화를 배우며 예능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열여덟의 순간'은 JTBC '힙한선생', 2부작 단막극 '한여름의 추억'을 연출한 심나연 감독과 드라마 '공부의 신', '브레인', '완벽한 아내' 등을 집필한 윤경아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올 하반기 방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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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