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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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효광 中예능 표절?..'집사부일체' 측 "수출 無, 대응방안 검토중"[공식입장]

기사입력 2019.04.08 14:51 / 기사수정 2019.04.08 17:16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배우 추자현의 남편 우효광이 SBS '집사부일체'를 표절한 중국 예능에 출연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집사부일체' 측은 대응 방안을 검토 중이다. 

우효광은 지난달 30일 첫 방송된 중국 후난TV 예능프로그램 '아문적사부'에 출연 중이다. 4명의 제자가 다른 영역의 사부와 2박 3일동안 함께하며 배움을 얻는 프로그램으로 SBS 일요 예능 '집사부일체'와 유사한 포맷을 가지고 있다. 중국 네티즌 또한 유사성을 지적했다. 

이에 SBS '집사부일체' 측은 8일 엑스포츠뉴스에 "중국 후난TV에 공식적으로 프로그램을 수출한 적은 없다. 내용 확인 후 대응 방안을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중국 후난TV의 한국 예능 표절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SBS '미운우리새끼'와 JTBC 효리네민박', tvN '삼시세끼'와 유사한 프로그램을 제작해 논란을 빚었다. 

한편 '집사부일체'는 물음표 가득한 청춘들과 마이웨이 괴짜 사부들의 동거동락 인생과외로 이승기, 이상윤, 양세형, 육성재가 출연한다. 지난 2017년 12월 31일 첫 방송됐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SBS '집사부일체', 후난TV '아문적사부'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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