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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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 박세영 "최근 독립했다.. '조장풍' 첫방은 부모님과 집에서" 

기사입력 2019.04.08 13:07 / 기사수정 2019.04.08 13:37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박세영이 '조장풍' 첫 방송을 부모님과 보겠다고 밝혔다.

8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의 주연 배우 김동욱, 김경남, 박세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세영은 첫 방송을 누구와 함께 보겠냐는 질문에 "집에서 가족들이랑 보겠다"고 답했다. 김신영이 가족들과 함께 사냐고 묻자 "사실 얼마 전에 독립을 했다. 그런데 갑자기 부모님이 보고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경남은 "저는 가족들이랑 같이 산다. 그런데 (부끄러워서) 가족들이랑 같이 보지는 못할 것 같고 방에서 휴대폰으로 볼 것 같다"고 밝혔다. 김동욱은 "경남씨가 낯을 가린다. 가족끼리도 낯가리는 걸로 알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동욱은 "저 역시 집에서 혼자 볼 거 같다. 동생이랑 같이 사는데 동생분이 지금 부모님 댁에 갔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은 왕년엔 불의를 참지 못하는 유도 폭력 교사였지만 지금은 복지부동을 신념으로 하는 6년 차 공무원 조진갑(별명 조장풍)이 고용노동부 근로감독관으로 발령 난 뒤 갑질 악덕 사업주 응징에 나서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통쾌 작렬 풍자 코미디 드라마다. 8일 오후 10시 첫 방송.

hsy1452@xportsnews.com / 사진=MBC FM4U  '정오의 희망곡' 보이는 라디오 캡처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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