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래퍼 산이가 강원도 산불 피해 돕기에 나섰다.
산이는 6일 인스타그램에 "뭐라고 위로의 말씀을 전해야할지 몰라 아무말도 못하고 있던 나에게 아버지 카톡과 아이유님 기사가 용기를 주었다. 기도합니다"라며 아버지와 대화한 모바일 메신저의 내용을 공개했다.
산이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1000만원을 기부했다.
지난 4일 오후 강원도 고성군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불이 거센 바람을 타고 확산, 산림 약 250ha가 소실되고 약 4천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피해가 발생했다. 정부는 강원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국가재난사태로 지정했다.
많은 스타들이 산불 피해를 입은 강원도를 위해 나섰다. 가수 거미, 배우 조정석 부부, 싸이, 아이유, 케이윌, 김희철, 리지, 윤지성, 효민, 김진우, 산이, 차은우, 개그맨 윤정수,심현섭, 유병재, 이승윤, 김지민, 송은이, 배우 정해인, 정일우, 임시완, 김우빈, 김유정, 김서형, 송중기, 남주혁, 정경호, 윤보라, 소유진, 이정현 작곡가 유재환, 김은숙 작가, 모델 야노 시호, 야구선수 이승엽, 황재균, 매니저 유규선 등이 기부했다. 가수 강다니엘의 팬덤, 방탄소년단 팬덤도 선행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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