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3RACHA "우리가 만든 음악으로 1위, 실감 안나요" [엑's 토크]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스트레이 키즈의 프로듀싱팀 쓰리라차(3RACHA)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지난 4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데뷔 후 첫 음악방송 1위의 기쁨을 맛본 스트레이 키즈 프로듀싱팀 쓰리라차가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소감을 전했다. 

쓰리라차는 스트레이 키즈 팀 내의 프로듀싱팀으로, 방찬과 한, 창빈으로 꾸려졌다. 프리데뷔곡 'Hellevator'를 시작으로 'District9', 'My Pace', 'I am YOU',  프리데뷔부터 줄곧 스트레이 키즈 앨범 타이틀곡 등을 작사작곡해 주목받았다. 자신들이 직접 만든 곡으로 음악방송 1위라는 값진 성과를 이룬 만큼 감회가 남다를 수밖에 없다. 데뷔 약 1년 여만에 음악방송 1위라는 의미있는 결실을 맺으며 앞으로의 음악 작업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쓰리라차는 "프리 데뷔 앨범을 포함해서 총 5장의 미니앨범을 만들고 이를 선보일 수 있었습니다"라며 "정말 '언젠가 우리가 만든 음악으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겠지'라는 꿈을 가지면서 음악 작업을 해왔어요. 저희가 직접 만든 곡으로 처음으로 음악 방송 1위를 했다는 것이 아직도 실감이 나질 않습니다"라고 기뻐했다. 

이어 "밤새우면서 작업한 날들이 계속되고 아무리 힘들어도, 저희의 음악으로 인해 힘을 받았다는 분들이 계셔서 그 덕분에 저희가 더 노력하면서 작업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라며 오랜 시간 이들의 음악을 지지해준 팬들과 대중에게 감사인사를 밝혔다. 

또한 "이번 결과를 통해 쓰리라차와 스트레이 키즈의 음악을 더 많은 분들께 알려드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얻었다고 생각합니다"라며 "이 기회로 저희의 이야기, 메시지들을 음악으로 표현해 더욱 많은 분들께 힘을 전하고 싶습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앞으로도 스트레이 키즈의 음악 스펙트럼을 넓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쓰리라차가 되겠습니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5일 KBS 2TV '뮤직뱅크'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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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