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뉴이스트 민현이 서정적인 감성으로 귀환을 알렸다.
3일 오후 6시 뉴이스트 민현의 싱글 'Universe(별의 언어)'가 공개됐다. 민현이 2년 만에 뉴이스트로 복귀, 노래하게 된 것.
이번 신곡은 뉴이스트 완전체 앨범의 선공개곡이자 지난 2016년 발매된 미니 4집 'Q is'부터 시작된 '기사 3부작' 피날레의 시작을 알린다.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의 새로운 시작을 담은 것. 작곡과 편곡은 BUMZU, 박기태가 맡았다. 포근한 기타 리프와 트렌디한 신스 사운드가 조화롭게 귓가를 사로잡는다. 민현 특유의 부드러운 음색도 인상적이다.
'너의 끝은 정말 끝이겠지만/나에겐 끝조차 시작이었다', '습관처럼 매일매일 널 떠올리는 나지만/보이지 않는 네 맘이 그리워', '다시 우리 한 번쯤 만날 수가 있다면/기꺼이 나는 오래도록 여기 남아서', '너 없는 절반의 Universe/아주 작게 보여도 여전히 아름답네요/행복해야만 해' 등의 가사가 돋보인다. 민현이 직접 작사에 참여했다. BUMZU, 서지음과 함께 민현은 작사에 나서 신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뮤직비디오는 부다페스트에서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해 뛰어난 영상미를 자랑한다. 신동글 감독이 민현과 함께 담아낸 이국적인 헝가리 풍경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뉴이스트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완전체 단독 콘서트 'Segno'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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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