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라디오' 다이아 기희현 "승무원 체험하며 배운 것? 뛰어! 점프"

[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그룹 다이아(DIA)가 업그레이드된 매력으로 청취자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표준FM '아이돌라디오'에는 다섯 번째 미니 앨범 'NEWTRO'로 돌아온 다이아가 출연했다.

다이아는 타이틀곡 '우와' 무대를 선보인 후 이번 앨범에 수록된 자작곡들에 관해 설명했다. 수록곡 '5분만'의 작사, 작곡에 참여한 기희현은 "요즘 팬들을 만날 기회가 많이 줄었는데 팬덤 에이드와 5분만 더 같이 있고 싶다는 마음을 담은 곡"이라고 소개했다. '손톱달(Crescendo)'을 예빈과 함께 만든 주은은 "부제인 '크레센도'는 점점 커진다는 셈여림기호로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마음이 점점 커진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다이아는 이후 메들리 댄스 코너에선 '왠지(Somehow)', '그 길에서', '나랑 사귈래', '듣고싶어(E905)', '우우(WooWoo)' 등 다이아의 명곡에 맞춘 깜찍한 무대를 펼쳤다.

최근 다이아는 음악 활동뿐 아니라 다방면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정채연과 주은은 연기 활동을, 기희현은 승무원 체험 버라이어티 예능 고정 출연을 하고 있다. 특히 기희현은 승무원 체험을 하며 배운 용어를 보여 달라는 요청에 벌떡 일어나 적극적으로 "뛰어! 점프!"를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기희현과 은채는 이어 무작위 음악에 맞춰 즉석에서 코믹, 슬픔, 섹시, 귀여움 등 각종 콘셉트에 맞는 다채로운 표정을 보여줘 남다른 끼를 자랑했다. 또 유니스와 솜이는 tvN 드라마 '도깨비'의 한 장면을 정일훈과 함께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연해 청취자들에게 폭소를 안겼다. 예빈은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관해 "남은 활동 기간 동안 '우와' 소리 나오도록 하겠다"고 재치 있게 밝혔다.

'아이돌라디오'는 4월 1일부터 매일 오전 1~2시 MBC 표준 FM(서울·경기 95.9MHz), MBC 라디오 애플리케이션 mini에서 방송된다. 매일 오후 9~10시엔 VLIVE에서 방송 전 보이는 라디오(주말 제외)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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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원 기자 jeongwon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