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2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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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치' 이경영, 정일우 무죄 주장…왕 한승현 막았다

기사입력 2019.04.01 22:12 / 기사수정 2019.04.01 22:12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해치' 이경영이 한승현의 친국을 막았다.

1일 방송된 SBS '해치' 29회에서는 민진헌(이경영 분)이 연잉군 이금(정일우)의 무죄를 주장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연잉군 이금은 "없는 죄를 고할 수는 없습니다"라며 역심을 품은 적이 없다고 밝혔고, 경종(한승현)은 "과인이 직접 네 죄를 물을 수밖에"라며 친국을 하겠다고 나섰다.

이때 민진헌은 "소신 민진헌. 친국에 앞서 한 말씀만 올려도 되겠사옵니까. 오늘의 이 친국을 받들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라며 만류했다. 앞서 연잉군 이금은 "오월동주. 이해가 통한다면 서로가 서로의 선이 될 수도 있는 것. 이것이 대감도 익히 잘 아는 정치가 아닙니까"라며 거래를 제안한 바 있다.

특히 민진헌은 "세제께서는 그 어떤 혐의도 없기 때문입니다. 소신은 그 사실을 이미 오래전부터 익히 알고 있사옵니다. 또한 그 사실을 알고 있는 건 소신만이 아닐 텐데요. 전하께서도 아시지 않습니까. 어디서 많이 본 광경이 아닙니까. 숱하게 반복된 일이 아닙니까. 명백한 물증도 없이 혐의만으로 정적을 제거해온 이 나라 조정의 모습"이라며 일침을 가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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