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김민희가 9명의 대통령과 함께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1일 방송된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속 코너 '은프라 숙프리 쇼'에는 트로트 가수로 변신한 개그우먼 전영미와 배우 김민희(염홍)이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김민희에게 "민희 씨 수상 내역에 '1981년 제17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 신인 연기상'이 있다"며 38년 전 수상 내역을 물었다. 김민희는 "내가 아마 우리나라 두 번째 대통령 시절에 활동을 시작했을 것"이라며 선배미를 뽐냈다. 이어 "6살에 데뷔해서 1981년에 수상을 할 수 있었다"고 기억을 회상했다.
송은이는 "우리가 따져봤다. 김민희가 9명의 대통령과 함께 활동을 했다"며 박수를 쳤고, 김민희는 "그 분들이 날 아시는지 모르겠지만, 난 열심히 활동해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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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원 기자 jeongwon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