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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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탈출2' 저택 2층 가는 문 찾았다…강호동 활약·라쿤 등장 [종합]

기사입력 2019.04.01 00:16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대탈출2' 강호동, 신동, 김동현, 유병재가 2층으로 가는 방법을 찾아냈다.

3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대탈출2' 3회에서는 피오, 김종민이 라쿤 치타와 마주했다. 

이날 김종민과 피오는 어딘가에 갇혔고, 강호동, 김동현, 유병재, 신동은 오래된 아파트 앞에서 안대를 벗었다. 그때 고장 난 그네에서 휴대전화 벨소리가 울렸다. 마스터는 네 사람에게 "절대 찾을 수 없는 곳에 감금되었다"라고 밝혔다. 마스터는 저택에 있는 황금색 금고를 찾아서 자신에게 넘기라고 했다. 이어 네 사람은 대저택 앞에 도착했다. 마스터의 지시에 따라 네 사람은 여자가 나간 후 저택에 잠입했다.

감금된 김종민은 치타 간식이라고 써진 걸 발견했다. 밀웜이 가득했다. 냉장고에 채워진 자물쇠를 열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때 피오는 "무서운 생각이 들었다. 저 지렁이 속에 비밀번호가 있는 거 아니냐"라고 말하며 확인했지만, 보이지 않았다.

두 사람이 포기하려고 할 때쯤 밖에 있는 서랍장 문이 열렸다. 이어 한 남자가 등장했다. 피오, 김종민이 말을 걸자 남자는 위협적으로 창살을 치고 다시 밖으로 나갔다. 김종민은 치타에게 열쇠가 있고, 치타 간식으로 치타를 유인해야 한다고 했다. 피오는 "치타가? '대탈출'에? tvN에?"라며 믿지 못했다.


그 시각 네 사람도 개와 마주했다. 개의 목에 열쇠가 걸려 있었다. 강호동은 먹이를 주고 목줄을 풀었고, 다른 멤버들은 강호동을 안으며 기뻐했다. 현관엔 남자 구두가 있었다. 마스터는 집 전화를 절대 받지 말라고 당부했다. 멤버들이 액자를 살펴보는 사이 집 전화가 울렸다. 전화를 받지 않으니 자동 응답기가 나왔다. 출동 보안 서비스였다. 레이저 보안 장치에서 이상 신호가 발생했고, 비상키를 사용했다며 방문해 보겠다고 밝혔다.

곧 보안 서비스 직원들이 들이닥쳤고, 멤버들은 화장실에 숨었다. 다행히 발각되지 않았다. 이어 멤버들은 백신양 박사가 적목 독감에 걸렸고, 마스터가 원하는 게 백신제라고 생각했다. 강호동은 시계가 3시 41분에 멈춰있는 걸 깨달았다. 유병재가 시계 뒤를 봤고, 건전지 대신 있는 열쇠를 발견했다.

전화가 계속 오자 신동은 전화기를 살펴보았다. 전달식, 조 대표 등의 음성 메시지가 남아 있었다. 아내가 세상을 떠난 후 백신양 박사는 사표를 냈고, 회사에선 복귀를 요구했다. 김동현은 "딸이 적목 독감에 걸렸는데, 이 사실이 알려지면 격리되어야 하니까 집 안에 숨겨 치료하고자 한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멤버들은 2층으로 올라가는 방법을 찾았다.

한편 김종민, 피오가 감금된 곳에 있던 동물은 라쿤이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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