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무마 의혹' 최종훈, 오늘(29일) 경찰 재소환 조사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음주운전 무마와 뇌물공여 의혹을 받고 있는 FT아일랜드 출신 최종훈이 다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29일 최종훈은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21일 최종훈이 지난 2016년 2월 서울 이태원에서 음주단속에 적발되자 현장에 있던 경찰관에게 200만원의 금품을 건네려던 정황을 포착, 최종훈을 입건한 바 있다.

당시 최종훈은 현장 적발된 후 200만 원을 주겠다고 적발 사실을 무마해달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경찰은 최종훈의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뿐만 아니라 최종훈은 빅뱅 승리, 정준영이 포함된 단체대화방의 멤버로 지목됐다. 그는 이 대화방에서 불법 촬영된 성관계 영상을 공유했다. 뿐만 아니라 경찰 유착을 의미하는 대화내용까지 알려졌다.

결국 계속되는 물의로 최종훈은 FNC와의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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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