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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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V2' 권해봄 PD "첫 방송 시청률 5% 예상, 차차 올라갈 것"

기사입력 2019.03.29 15:33 / 기사수정 2019.03.29 15:46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박진경 PD와 함께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를 이끄는 권해봄 PD가 시청률을 예상했다.

권해봄 PD는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진행된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제작발표회에서 "'마리텔' 연출은 처음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모르모트 PD로 유명한 권해봄 PD는 "파일럿 때 막내 조연출이었고 시즌 내내 조연출로 일하면서 모르모트로 TV 출연까지 하게 됐다. PD로서의 커리어도, 인간적으로도 성장한 느낌이다. 시즌2까지 연출하게 돼 감개무량하다. 소중한 프로그램인만큼 단순히 새 시즌이 아니라 버전이 업그레이드됐다는 인상을 남기고 싶다. 같은 프로그램이지만 업그레이드된 재미와 소통, 여러 재미를 선보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V2'는 비슷한 시간에 방송되는 SBS 드라마 '열혈사제'를 비롯해 tvN ‘스페인 하숙’, JTBC ‘해볼라고’, 채널A ‘지구인 라이브’ 등과 경쟁한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V2’이 금요일의 강자로 군림할지 주목된다.

권해봄 PD는 "안 그래도 이번주에 기획안을 냈다. 예상 시청률을 써야 했다. 소박하게, 높게 적진 않았다. 첫번째, 두번째 출연진을 명망있고 인지도 있는 분들을 섭외한 이유가 경쟁작이 센 편이어서다. 시청률은 첫 방송은 5% 정도만 나와도 선방이다. 차차 올라갈 거다. 아직 방송 전인데 화제성 지수에서 2위, 3위를 차지했다. 시청률 말고도 평가받는 지수가 있는데 온라인, 오프라인에서 화제성과 관련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평했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는 TV스타들과 각계의 전문가들이 자신만의 콘텐츠를 가지고 직접 PD 겸 출연자가 돼 인터넷 생방송을 펼치는 1인 방송 대결 프로그램이다. ‘마리텔V2' 저택 주인의 막내딸 아이즈원 안유진과 함께 김구라-박지원, 정형돈-김동현-조남진, 강부자-한준희-조우종, 몬스타엑스 셔누, 김풍 등이 출연한다. 

지난 15일 트위치를 통해 진행된 생방송에서 강부자는 한준희 축구 해설위원과 조우종 아나운서와 함께 축구 방송을 펼쳤다. 시즌 1부터 출연한 김구라는 박지원 의원을 게스트로 초대해 정치, 국제 정세, 먹방 등을 아울렀다. 김풍은 요리 방송을, 몬스타엑스 셔누는 홈트레이닝을 선보였다.

‘마리텔 V2’는 29일 오후 9시 45분에 첫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윤다희 기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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