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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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진심이 닿다' 이동욱♥유인나, 굳건한 사랑 확인→'공개 연애 시작'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3.29 06:45 / 기사수정 2019.03.29 00:43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진심이 닿다' 이동욱, 유인나가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28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 최종화에서는 권정록(이동욱 분), 오진심(예명 오윤서, 오진심 분)의 해피엔딩이 그려졌다.    

이날 권정록은 김세원(이상우)에게 만나자는 연락을 받았고, 오진심도 "맨날 집에서 데이트하는 거 조금 갑갑했다"라며 자리를 함께 하기로 했다. 그러나 그 자리는 김세원이 권정록과 오진심이 재결합 한 줄 모르고 마련한 소개팅이었다. 오진심은 권정록의 소개팅녀에게 "이 남자 내 거다"라고 선언하고 함께 자리를 떠났다.

권정록은 "그 자리가 소개팅 자리인 줄 꿈에도 몰랐다"라며 미안해했다. 이에 오짐심은 "나 너무너무 화난다. 변호사님이 너무 멋있어서"라며 "연예인 할 거도 아니면서 키 낭비에 얼굴 낭비까지 완전 낭비쟁이다"라고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달달한 일상을 즐기고 있던 중, 오진심의 해외 촬영 일정이 갑작스럽게 당겨져 한 달 동안 이별을 하게 됐다. 남은 하루 동안 특별한 데이트를 계획했지만 권정록에게 중요한 일이 생겨 쉽지 않았다. 이에 오진심은 "함께 할 시간 1분 1초가 아깝다"라며 권정록의 일일 비서로 로펌을 찾았다. 



두 사람은 일을 빨리 끝내고 데이트를 즐기려 했지만, 이번에는 오진심에게 생방송 스케줄이 잡혀 또다시 떨어져 있게 됐다. 권정록은 오진심이 진행하는 생방송을 시청했고, 퀴즈의 정답을 맞혀 오진심과 전화 연결을 했다. 

권정록은 "사실 이번에 내 여자친구도 멀리 한 달 동안 떠나게 됐다. 본인이 하고 싶었던 일이었고 원하는 일이었으니까 기분 좋게 다녀오라고 나는 항상 이 자리에서 기다리겠다고 말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권정록임을 알아챈 오진심은 "여자친구분께 진심이 전달됐을 거다"라며 미소를 보였다.  

권정록은 오진심의 열애설 기사에도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보이며 사랑을 키워나갔다. 오진심도 드라마가 종영되고, 소속사 대표 연준석(이준혁)에게 "이제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할 거다. 드라마도 다 끝났겠다 내 마음 가는 대로 하겠다"라고 말했다.

오진심은 권정록에게 당당하게 우리 사이를 밝히고 싶다는 마음을 전했다. 이후 두 사람은 취재진 앞에서 나란히 등장하며 당당하게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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