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뷰티풀 보이스'가 개봉 전부터 이목을 모으고 있다.
영화 '뷰티풀 보이스' 측은 26일 "4월 개봉을 확정 지었다"는 소식과 함께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뷰티풀 보이스'는 좁아터진 유리 부스 안에 모인 흙수저 보이스 히어로들이 단 하루 만에 끝내야 하는 '탈우주급' 미션을 향해 펼치는 코미디 영화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빛나는 마이크와 함께 '목청발랄 히어로들의 탈우주급 미션이 시작된다'라는 패기 넘치는 카피가 적혀 있다. 있는 거라곤 마이크뿐인 유리부스 안, 단 하루 만에 녹음을 끝내야 상황 속에서 펼쳐지게 될 예측할 수 없는 대환장 서사시에 대한 궁금증이 극대화된다.
특히 박호산, 이이경, 문지인 등 배우들의 크레딧은 새로운 히어로로 거듭난 그들의 활약을 기대케 한다. '어벤져스', '캡틴마블' 등 히어로 영화가 극장가를 강타한 지금, 새롭게 등장한 '목청발랄 히어로들'은 SF 영화 못지않은 스펙타클한 전개로 일상에 지친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안겨줄 것으로 보인다.
'뷰티풀 보이스'는 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비롯 제44회 서울독립영화제 등 국내 유수 영화제를 통해 이미 그 작품성을 입증 받았다. 특히 유쾌한 웃음 코드 뒤에 숨겨진 묵직한 메시지로 극장가를 뒤흔들 예정이다.
'뷰티풀 보이스'는 오는 4월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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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