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2:06
게임

'천무단' 캐스터 허준이 10시간 넘게 게임만 한 사연은?

기사입력 2009.12.14 13:41 / 기사수정 2009.12.14 13:41

정윤진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윤진 기자] 온게임넷의 게임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 날이 갈수록 진화하고 있다. 온게임넷에서 방영 중인 한계 리얼리티 '켠 김에 왕까지'가 출연자들의 다크서클이 점점 내려갈수록 시청자들의 반응이 폭발적으로 올라간다는 것이다.

현재 인기 절정을 달리는 '천하무적 야구단'의 캐스터이자 온게임넷의 '켠 김에 왕까지'에 출연하는 MC 허준이 깰 듯 하면서도 안 깨지는 최고 레벨의 게임에 도전하는 중 다크서클이 짙게 드리워져 제작진의 안쓰러움과 폭소를 동시에 자아냈다. 특히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장면에서 “10시간 째 집에도 못 가고 게임만 하는 이 상황에선 김태희도 싫다. 제발 게임에 도움이 되는 게스트를 불러달라”고 말해 안쓰러움을 더했다고.

온게임넷 나형은 담당피디는 “'켠 김에 왕까지'는 소재가 되는 게임과 게스트가 매 회 바뀌기 때문에 시청자 입장에서는 예능 프로그램 보듯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켠 김에 왕까지'는 지난 11월 17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격주로 방송되고 있으며, 출연자가 특정 게임을 최고 레벨까지 도달해야만 집으로 갈 수 있는 '출연자 한계 측정 프로젝트'의 독특한 프로그램이다.

첫 화에서 프로그램의 성격을 모른 채 한껏 멋을 낸 MC 허준이 '슈퍼마리오 갤럭시 어드밴쳐' 게임에 도전해 16시간 30분 만에 집에 돌아간 사연을 다룬 바 있다. 또한, 2화에서는 허준의 친구이자 평소 게임실력이 탁월한 게스트 강성민의 도움으로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담아 화제를 모았다.
 

 



정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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