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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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왕님 보우하사' 이소연, 조안이 김도혜 이용한 사실 알았다

기사입력 2019.03.25 19:07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용왕님 보우하사' 이소연이 김도혜를 데려갔던 사람이 조안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25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에서 여지나(조안 분)는 정무심(윤복인)이 가져간 반지를 찾으러 정무심의 집에 몰래 들어갔다.

반지 대신 과거 서필두(박정학 분)와 정무심이 함께 찍은 사진을 발견했다. "서필두 아니야?"라며 놀라워했다. 이어 카메라로 사진을 촬영했다.

돌아가던 중 길에서 열매(김도혜)와 마주쳤다. 열매는 "왜 우리집에서 나오냐"고 물었다. 이때 백시준(김형민)을 목격한 여지나는 "너 만나러 왔다"며 열매를 데리고 황급히 도망쳤다. 이어 열매를 찾는 무심까지 등장하자 택시에 함께 탔다. 열매는 카페에서 "선생님 만난 걸 왜 말하면 안 되냐. 우리 오빠 여자친구냐"고 따졌다. 여지나는 "예전에 너희 오빠와 크게 싸워서 오빠와 엄마가 날 싫어한다. 열매를 못 만나게 할까봐 그렇다"며 핑계댔다.

심청이(이소연)는 CCTV를 통해 방송국에서 열매를 데려간 사람이 여지나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심청이는 '여지나, 무심 아줌마 방송 못하게 하려고 열매를 입양한 거냐'라며 분노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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