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킬잇' 나나가 노정의와 기싸움을 벌였다.
24일 방송된 OCN 토일드라마 '킬잇' 2회에서는 도현진(나나 분)이 김수현(장기용)의 동물병원이 위치한 건물의 집을 알아봤다.
이날 도현진은 집주인인 강슬기(노정의)이 텃새를 부리며 온갖 트집을 잡자 "건방지고, 버릇없고 귀엽지만 봐주는 건 여기까지"라며 이를 꽉 깨물었다.
이후 마주 앉은 도현진과 여고생은 기싸움을 하며 집의 하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고, 도현진은 "도배는 물론 새로 해줄 거냐. 주방에 페인트 들뜬 것 같던데 누수 문제는 아니냐"라고 말했다가 김수현으로부터 "정 불편하시면 이사를 안 오는 방법도 있다"라는 이야기를 듣게 됐다.
이에 도현진은 여고생을 바라보며 "중도금까지 입금했고. 계약서에 도장도 찍었다. 집주인의 일방적 변심이라면 계약금 두 배 물어주면 된다"라고 말해 강슬기와 기싸움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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