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20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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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목보6' 부활 정단, 김태원·박완규의 지원 하에 출연 "잊혀진 것 같아"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3.23 06:55 / 기사수정 2019.03.23 00:41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너목보6'에 반가운 얼굴이 등장했다.

22일 방송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6'(이하 '너목보')에는 이무송, 노사연 부부가 출연해 미스터리 싱어의 정체를 찾았다.

이날 부활의 8대 보컬 정단이 1번 미스터리 싱어로 등장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실력자라면 일산 주엽동 전설의 로커고, 음치라면 이상봉 파리 패션쇼에서 공연한 서예가 음치였다. 이에 노사연은 "저렇게 노래 잘하는 느낌으로 나오면 보통 음치다. 너무 실력자 같아서 음치로 생각된다"고 애청자다운 추측을 했다. 반면에 이무송은 "하관이 노래를 잘하는 하관이다"라고 상반된 의견을 내놨다.

이후 2단계에서 이무송과 노사연 부부는 정단을 선택했다. 이무송은 정단에 대해 "립싱크할 때 입과 몸동작이 어색했다"고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이에 이상민은 "1번은 무조건 실력자"라고 힘주어 말했고, 딘딘 역시 "박완규 선배님과 닮아서 실력자 같다"고 추측했다.

정단이 무대에 서자, 부활 밴드가 함께 등장했다. 정단은 남다른 성량으로 실력자임을 입증했다.


정단은 선글라스를 벗고 자신의 얼굴을 드러냈다. 출연자들은 익숙한 얼굴에 고개를 갸우뚱했다. 그때 무대 뒤에서 부활 김태원과 박완규가 함께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김태원과 박완규는 정단과 함께 환상적인 무대를 만들었다.

유세윤은 정단에게 "어떻게 세 사람이 모이게 됐냐"고 물었고, 정단은 "제가 전화해서 모두 모이게 됐다. 김태원 씨가 몸이 좋지 않은데도 흔쾌히 응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제가 부활에서 활동한 기간이 너무 짧고 많이 잊혀진 그런 느낌이 있다. 그래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에 김태원은 "정단 씨는 보이지 않았을 뿐이지 한 번도 음악을 멈췄던 적이 없다. 잘 찾아보면 명곡들이 많다"고 그를 응원했다.

'너의 목소리가 보여6'는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net 방송화면

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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