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진심이 닿다' 이동욱이 다시 찾아온 유인나를 차갑게 밀어냈다.
21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 14화에서는 자신의 변론을 뒤집어야 하는 상황에 놓인 권정록(이동욱 분)과 그를 걱정하는 오진심(예명 오윤서, 유인나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오진심은 볼펜을 찾으러 왔다는 핑계로 로펌을 다시 찾았다. 자신이 남기고 간 자료를 보고 있는 권정록에게 "고급 자료를 받았으면 당연히 보상을 해주셔야죠. 그러니까 밥 사요. 아니면 제가 살까요"라고 말했다.
이에 권정록은 "우리 헤어진 거 잊었습니까"라고 차갑게 대답했고, 오진심은 "어떻게 잊겠어요. 근데 변호사님이 걱정돼요. 내가 힘들 땐 변호사님이 늘 옆에 있어줬었는데 난 그럴 수가 없으니까. 이제 그런 사이가 아니니까. 그래도 왔어요. 싫어하면 어떡하지 곤란해하면 어떡하지 걱정하면서 왔어요"라고 속마음을 밝혔다.
그러나 권정록은 "우린 그런 사이가 아니니까"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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