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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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사생활' 김재욱, 미술관 천재 디렉터 변신 [포인트:컷]

기사입력 2019.03.21 13:04 / 기사수정 2019.03.21 13:07

한정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그녀의 사생활' 김재욱의 범상치 않은 포스가 담긴 첫 촬영 스틸이 공개됐다.

4월 10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수목드라마 '그녀의 사생활' 측은 21일 김재욱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그녀의 사생활'은 직장에선 완벽한 큐레이터지만 알고 보면 아이돌 덕후인 성덕미(박민영 분)가 까칠한 상사 라이언(김재욱)과 만나며 벌어지는 본격 덕질 로맨스.

김재욱은 갓 덕질에 입문한 까칠한 미술관 천재디렉터 라이언 역을 맡았다. 그는 미술계의 판도를 좌지우지할 만큼 막강한 영향력과 명성을 지닌 인물로, 채움 미술관의 신임 관장으로 부임해 큐레이터 박민영과 얽히면서 자신도 모르게 덕후 세계에 입문하게 된다.

이와 관련 공개된 첫 촬영 스틸 속 김재욱은 수많은 참석자들을 뒤로 한 채 작품을 훑어보고 있다. 김재욱의 행동 하나하나에 사람들은 눈을 떼지 못하고 있는 반면, 김재욱은 타인의 시선을 전혀 의식하지 않는 모습이다.

특히 김재욱의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이 이목을 사로잡는다. 김재욱은 무표정으로 일관하다가 순간 예리한 눈빛으로 작품을 바라보고 있다. 그의 눈빛에서 미술계의 '미다스의 손'다운 범상치 않은 포스가 느껴진다. 그런가 하면, 한쪽 입꼬리를 끌어 올리며 실소를 터트리는 김재욱의 모습에서 까칠한 성격이 드러난다.

이는 극중 김재욱이 신인작가 그룹전의 VIP 오픈 파티에 참석한 모습이다. 그의 천재적인 안목과 영향력이 드러나는 장면으로, 김재욱은 때에 따라 강렬한 카리스마를 드러내다가도 예리하게 빛나는 눈빛, 악동 같은 매력까지 발산하며 첫 촬영부터 종횡무진 활약을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가만히 서 있어도 흘러나오는 그의 마성의 매력이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낸다.

'그녀의 사생활' 제작진 측은 "공개된 스틸처럼 까칠한 천재디렉터가 덕질에 빠지게 되면서 오는 반전이 극의 커다란 재미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이에 이제까지 본 적 없는 김재욱의 또 다른 매력이 폭발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그녀의 사생활'은 '진심이 닿다' 후속으로 4월 10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한정원 기자 jeongwon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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