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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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치' 정일우, 궁녀 되겠단 고아라에 입맞춤 직전 멈췄다 '애틋'

기사입력 2019.03.19 22:06 / 기사수정 2019.03.19 22:06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해치' 정일우가 궁녀가 되겠다는 고아라를 만류했다.

1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해치' 23회에서는 연잉군 이금(정일우 분)이 여지(고아라)를 향한 마음을 드러낸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연잉군 이금은 궁녀가 되겠다는 여지의 말을 듣고 당황했다. 연잉군 이금은 "동궁전에 들어온다니. 너 지금 그게 뭘 뜻하는지는 아는 게냐"라며 발끈했고, 여지는 "네. 압니다. 나인이 되는 데에는 조건도 필요하고 제가 많이 부족하다는 것도요"라며 털어놨다.

그러나 연잉군 이금은 "내 말은 지금 그런 뜻이 아니지 않느냐. 궁녀가 뭔지 몰라 묻느냐? 궁녀가 되면 시중은 물론이고"라며 만류했고, 여지는 "잡무가 많다는 건 알고 있습니다. 수라간에 갈 수도 있겠네요. 그것도 문제 없습니다. 제가 요리를 아주 잘 하거든요. 제가 동궁전에 들어갈 수 있게 해주십시오. 저하를 꼭 지켜드리고 싶습니다"라며 굳은 의지를 드러냈다.

결국 연잉군 이금은 "하긴. 네가 내 말을 알아들을 리가. 알려주마. 궁녀가 된다는 게 어떤 건지"라며 여지의 손을 잡고 서서히 다가갔다. 연잉군 이금은 "그리고 이렇게도 할 수 있다는 것이다"라며 입을 맞추기 위해 거리를 좁혔다.

그러나 연잉군 이금은 입을 맞추기 직전 멈췄고, "미안하다. 내가 너한테 무슨 짓을"이라며 사과했다.

연잉군 이금은 "궁녀가 된다는 건 네 마음과는 상관없이 이런 일이 생길 수도 있다는 일이야. 그러니 다신 괜한 소리 말거라"라며 못 박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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