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1박 2일' 제작 중단의 여파로 1시간 여 늦게 방송된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269회 '너를 사랑하나 봄' 편은 12.7%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보다 1%P 상승한 수치다.
비슷한 시간에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는 평균 8.45(1부: 6.7%, 2부: 10.2%), MBC '궁민남편'은 4.7%를 기록했다.
이날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윌리엄, 벤틀리 윌벤져스 형제가 차지했다. 윌리엄에게 찾아온 4세 사춘기로 인해 잠시 떨어져 있던 윌벤져스가 다시 만나 보고 싶었다며 활짝 미소 짓는 장면, 윌리엄이 동생 벤틀리를 꼭 껴안은 채 인터뷰 하는 장면이 분당 시청률 16.5%(전국)를 기록하며 이날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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