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콘텐츠허브, 세계 최초 IPTV 러닝게임 '퀴즈영어마을' 오픈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SBS 콘텐츠허브(대표 이남기, www.sbscontentshub.co.kr)는 KT QOOK TV를 통해 교육과 게임이 결합한 세계 최초의 IPTV 러닝게임 '퀴즈영어마을' 서비스를 한다고 전했다.

게임으로 배우는 영어충전소 '퀴즈영어마을(English Quiz Village)'은 유아 6세~초등 6학년 타깃의 영어교육 프로그램으로, IPTV라는 융합형 매체로는 최초 시도되는 대전형 게임 교육 콘텐츠이다. SBS 회원이면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서비스로 귀여운 캐릭터와 함께 혼자 학습하기, 대전 게임하기, 레벨테스트를 통해 영어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특히, '퀴즈영어마을은' 지난 10월 캐나다 벤쿠버에서 열린, 약 30년의 역사를 지닌 AACE(Association for the Advancement of Computing in Education) 라는 비영리 국제 학술 단체가 주관하는 권위 있는 'e-Learn 2009 컨퍼런스'에서 전 세계에서 최초로 도입된 IPTV를 이용한 게임기반의 학습 스타일로 발표되었다. 혼자 하는 학습의 형태와 2인 이상의 참여로 경쟁을 끌어내는 시나리오를 소개하며, 기획이나 제작시의 이슈와 구조를 논문에서 소개해, 컨퍼런스에 참여한 약 60개국의 학자와 연구원, 엔지니어, 경영자들의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퀴즈영어마을'은 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발전기금을 통해 '2009 매체융합형 콘텐츠 제작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한국 인터넷진흥원으로부터 지원받아 제작되었다. 한국 인터넷진흥원 관계자는 "매체 융합형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은 방송과 통신의 융합시대를 맞이하여 진행되고 있으며, '퀴즈영어마을'처럼 방송 기술과 통신 기술의 결합으로 더욱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바람직한 사업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퀴즈영어마을' 서비스를 기획한 SBS 콘텐츠허브 게임사업팀은 "퀴즈와 영어교육의 결합이라는 독창적인 소재를 바탕으로 한 교육용 콘텐츠 제작을 통해, 창의적이고 시장성이 높으면서도 공익적인 부분에서 선정된 킬러 콘텐츠로서의 참 의미를 추구하겠다."며 포부를 전했다.

지난 11월 30일부터 진행, 서비스 실시 이틀 만에 어머니들의 끊임없는 문의가 계속되고 있는 '퀴즈영어마을'은 KT QOOK TV 768번 채널에서, 메뉴▷교육▷초등학습▷어린이영어▷퀴즈영어마을 또는, 메뉴▷Fun&Life▷게임▷퀴즈영어마을로 접속하여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