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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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나 봄' 이유리X엄지원, 뉴스 진행·기자회견 도중 체인지 '충격' [종합]

기사입력 2019.03.14 23:01 / 기사수정 2019.03.14 23:03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봄이 오나 봄' 이유리와 엄지원의 비밀이 세상에 알려졌다.

14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봄이 오나 봄' 27회·28회에서는 김보미(이유리 분)가 뉴스 진행 도중 이봄(엄지원)과 몸이 바뀌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윤철(최병모)은 이봄이 최서진(손은서)에게 사기 행각을 벌였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박윤철은 뉴스격파 사무실로 향했고, 이때 이봄과 김보미의 몸이 바뀌는 장면을 목격하고 충격에 빠졌다.

박윤철은 자신의 뺨을 때리며 현실인지 꿈인지 확인했고, 이봄과 김보미의 몸이 바뀐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박윤철은 "이건 진짜야. 실화야. 박윤철. 침착하자. 저것들 다 죽었어"라며 다짐했다.

이후 김보미는 여러 곳에서 스카우트 제의를 받았고, 고액의 연봉을 받고 방송국으로 복귀했다. 이봄 역시 배우로 활동하기 위해 작품을 골랐다.



또 최서진 역시 이봄과 김보미의 비밀을 알았다. 최서진은 이봄을 찾아가 협박했지만, 김보미와 이봄은 최서진을 의자에 묶고 감금시켰다.

특히 박윤철은 이봄에 대한 진실을 밝히겠다며 기자회견을 준비했다. 이봄과 방광규(김광규)는 기자회견을 막기 위해 대기실로 찾아가 박윤철을 밧줄로 묶었다.

박윤철은 이봄에게 괴물이라며 쏘아붙였고, 이봄은 "괴물 소리 좀 그만해. 너도 최서진도. 날더러 괴물이라면서 50억 내놓으라고 협박했어. 내가 보기에는 박윤철, 최서진. 너희들이 더 괴물이야"라며 분노했다.

박윤철은 "이봄인지 김보미인지도 모르는데. 너희들이 괴물이야"라며 독설했고, 이봄은 "난 당신 아내였고 시원이 엄마야.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기자회견을 해? 기자회견 절대 못 해"라며 못 박았다.

이봄은 박윤철 대신 기자회견장에 섰다. 이봄은 "오늘부터 저 이봄, 공식 활동을 시작합니다. 기자 분들 앞에서 말하고 싶었습니다"라며 선언했다.

특히 이봄의 기억은 몸이 바뀌기 전으로 돌아갔고, 게다가 이봄은 기자들 앞에서 김보미와 몸이 바뀌었다. 김보미 역시 뉴스 진행 도중 이봄과 몸이 바뀌어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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