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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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김승현 母, 김승현 혼전임신 상처에 김수빈 걱정 "네 꼴 날까 봐"

기사입력 2019.03.13 21:39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김승현이 딸 김수빈을 두고 어머니와 갈등을 빚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김승현 어머니가 김수빈을 걱정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승현 어머니는 김수빈이 술을 마시고 늦은 시간에 귀가하자 불만을 토로했다. 김승현 어머니는 "수빈이만 잘 한다고 되냐. 세상이 얼마나 무서운데. 뉴스 같은 거 안 보냐. 아들 같으면 신경 안 쓴다"라며 쏘아붙였다.

이어 김승현 어머니는 "대학 들어가면 하고 싶은 거 하고 다닌다고 하더라. 자기가 아무리 잘해도 옆에서 사람들이 부추기면 말려 들어갈 수도 있지 않냐. 항상 걱정이다"라며 털어놨다.

그러나 김수빈은 "할머니가 20년 전 일에 얽매인다는 느낌을 받다 보니까 저도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억울하기도 하다"라며 고백했다.

특히 김승현 어머니는 "20년 전에 힘들어보지 않았냐"라며 화를 냈고, 김수빈은 "그 이야기가 왜 나오냐"라며 만류했다.

김승현 어머니는 "네 아빠 꼴 날까 봐 그렇다. (김승현) 너 때문에 고통 속에 살지 않았냐. 또 그런 일 생겨 봐라"라며 과거 김승현의 혼전 임신에 대해 언급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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