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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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질경찰' 박해준 "더 차갑고 무섭게 보이기 위해 노력했다"

기사입력 2019.03.13 16:39 / 기사수정 2019.03.13 16:56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박해준이 '악질경찰'에 임한 소감을 전했다.

13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악질경찰'(감독 이정범)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정범 감독과 배우 이선균, 전소니, 박해준이 참석했다.

'악질경찰'에서 박해준은 태성그룹 정이향 회장의 인정을 받기 위해서라면 어떤 행동이든 서슴지 않는 태주 역으로 분했다.

이날 박해준은 "얼굴이 더 차갑고 무섭게 느껴지게 하는 것이 이 영화에서 보여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얘기했다.

이어 "그 역을 연기하면서도 당위성을 찾기 위해서 태주에 대한 연민을 많이 가졌었다. 잘 봐주셨으면 하는 마음이다"라고 덧붙였다.

'악질경찰'은 뒷돈은 챙기고 비리는 눈감고 범죄는 사주하는 쓰레기같은 악질경찰이 폭발사건 용의자로 몰리고 거대 기업의 음모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범죄 드라마. 3월 20일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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