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5월 개봉 확정…마법 같은 메인 예고편 공개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영화 '알라딘'(감독 가이 리치)이 실사영화로 관객들을 찾는다.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는 13일 '알라딘' 메인 예고편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예열에 나섰다. 

'알라딘'은 좀도둑에 지나지 않았던 알라딘이 우연히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를 만나게 되면서 환상적인 모험을 겪게 되는 판타지 어드벤처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는 지금까지 본 적 없는 환상적이면서도 마법 같은 순간들이 즐비한다. 다양한 색채로 탄생된 가상의 아그라바 왕국 거리 모습부터 신비의 동굴의 묘한 분위기가 예비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디즈니 스튜디오가 발굴한 신예 메나 마수드는 알라딘의 화려한 액션부터 순수한 매력까지 완벽하게 소화한다. 여기에 스스로 운명을 개척하는 공주 자스민(나오미 스콧)의 카리스마 있는 등장과 이들의 만남이 호기심을 자극시킨다.

더불어 윌 스미스가 연기한 지니 캐릭터의 위트있는 모습은 영화의 유쾌한 정서를 보여준다. 특히 지니가 펼치는 쇼타임은 전세계가 사랑한 뮤지컬의 화려한 부활을 선언한다. 

영상 말미 등장하는 OST  'A whole new world'도 압권이다. 아카데미 주제가상, 골든글로브 주제가상, 그래미 올해의 노래상을 석권했던 'A whole new world' 음원은 전율의 '알라딘'을 예고했다. 

한편 '알라딘'은 오는 5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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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희 기자 shp640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