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11.30 10:21 / 기사수정 2009.11.30 10:21
2일 밤 9시 방송되는 결승전에서는 '류' 캐릭터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베테랑 이충곤과 '루퍼스'의 괴력을 선보인 신예 이윤희가 최종 우승을 놓고 한판 대결을 펼친다.
이번 결승전에서 맞붙는 두 선수가 캐릭터의 특성을 살리면서 공격적인 성향을 가진 만큼 '류'와 '루퍼스'의 맞대결이 어느 때보다 흥미진진하게 펼쳐질 전망이다. 또한, '풍림꼬마' 라는 닉네임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떨치고 있는 이충곤과 격투 게임의 고수들을 연이어 잡아내며 이변을 일으킨 이윤희의 맞대결이 성사되면서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온게임넷 최영렬PD는 “이번 리그는 온게임넷에서 5년 만에 열린 비디오 격투 게임 대회로, 격투 게임 대회를 고대해 온 팬들로부터 열렬한 응원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온게임넷은 격투 게임리그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의 스트리트 파이터 고수들이 참가해 6주간의 치열한 승부를 펼친 이번 대회는 지난 10월 18일, 게임발매 20년 만에 첫 정규 방송리그를 개최하며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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