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홍진영이 언니 홍선영에게 진심을 전하며 눈물을 보였다.
12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 홍진영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홍진영은 데뷔 10주년을 맞아 첫 정규앨범으로 컴백했다.
홍진영은 각종 행사, 홈쇼핑, 사업 등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홍진영은 "대체 잠은 언제 자냐"는 물음에 "잠은 죽어서"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홍진영은 비 오는 날의 행사에서도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홍진영은 "비 오는 날 많은 친구들이 끝까지 남아줬다. 얼마나 고맙나"라며 "속눈썹은 잃어도 팬은 남는다. 이 친구들과 끝까지 놀겠다고 해서 1시간 넘게 공연을 했다"고 밝혔다.
홍진영은 "앙코르를 외쳐주면 뿌리치기 힘들다. 그래서 다음 행사장에 가서는 '죄송합니다' 하고 더 불러 드리고 그다음 행사장 가서 또 '죄송합니다' 하고 더 불러드리고 마지막에는 풀로 해드리고 빠진다"고 웃었다.
최근 언니 홍선영과 방송에 출연해 찰떡 케미를 보이고 있는 홍진영은 "언니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인터뷰를 지켜보고 있던 홍선영은 눈물을 보였는데, 홍진영은 "언니가 눈물이 너무 많다. 너무 고맙고 앞으로 더 잘 지내자"라고 진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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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