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 김형민, 아내 임신 고백 "결혼 2년 반 만에 소중한 아이"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비디오스타' 배우 김형민이 아내의 임신 사실을 최초 고백했다.  

12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MBC 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의 배우 금보라, 재희, 조안, 김형민이 출연해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날 김형민은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뮤지컬 남, 여 주인공으로 만났다. 회식에서 다른 분이 계산을 해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아내분과 싸우고 계시더라. 그래서 내가 몰래 계산을 하고 왔다. 그런데 아내가 왜 네가 내냐고 하면서 다 만 원씩 걷으라고 하더라. 이런 모습에 반해서 다음 회식 때부터 내가 조금 어필을 했다"라고 말했다. 

또 "아내가 2년 반 만에 임신을 했다"라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사랑하는 와이프에게. 이렇게 우리에게 아이가 생겨서. 우리 힐러 잘 태어나줬으면 좋겠고 와이프도 사랑하고 강아지까지 네 식구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어 고마워"라고 영상편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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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